[자막뉴스] '축구의 신' 메시 발끝에서 시작된 짜릿한 대역전 드라마 / KBS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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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던 답답했던 전반전은 후반전 극적인 승부를 위한 예고편이었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10분 로저스의 패스를 받은 앤써니 고든이 수비 뒤를 파고들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지만 잉글랜드의 수비벽을 뚫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골문 앞에서 두번이나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잉글랜드 골키퍼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지만 4년전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40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엔소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동점골을 이끌어낸 메시는 후반 추가 시간에도 또한번 축구의 신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왼발 잡이 메시가 오른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또한번 잉글랜드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36분 교�� 투입된 마르티네스는 이집트전에 이어 또다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메시는 2골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2대 1 극적인 역전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최대 라이벌 잉글랜드를 이긴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을 상대로 2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결승 문턱에서 좌절한 잉글랜드는 프랑스와 3, 4위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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