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분주…“나는 얼마나?” / KBS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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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정부가 다음 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건 아닌데요.
소득에 따라, 또, 사는 지역에 따라 지원액이 다릅니다.
김문영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리포트]
인제의 한 행정복지센터.
컴퓨터와 인쇄기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대기 의자와 번호표까지 꺼내놓습니다.
다음 주부터 운영될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창구입니다.
하지만, 아직 자세한 내용을 아는 주민은 많지 않습니다.
[박금녀/인제군 인제읍 : "들어본 적이 없어요. 읍사무실에 찾아와서 여쭤보고 여기서 주면 받아 가는 거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절차.
먼저, 1차 신청은 27일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10만 8,300여 명.
기초수급자의 경우 60만 원, 차상위, 한부모가구는 50만 원을 줍니다.
2차 신청은 다음 달 18일부텁니다.
이땐, 소득 하위 70% 이하 도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는 곳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집니다.
춘천과 원주, 강릉 등 6개 시군은 비수도권 지역이라 15만 원입니다.
'인구감소우대' 10개 시군은 여기에 5만 원을 더 얹어 20만 원을 줍니다.
특히, '인구감소특별지역'인 화천, 양구는 10만 원을 더해 25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자체는 현수막과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한 신청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김상미/인제군 행정팀장 :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홍보가 좀 미흡했던 부분은 있는데요. 그걸 감안해서라도 그 기일 내에 다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찾아가는."]
이번 지원에 투입되는 도와 시군의 예산은 620억 원 가량.
강원도와 각 시군은 쓰지 않으면 환불되지 않고 사라진다며 8월 말까지 모두 쓰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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