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진짜 친구”…천궁Ⅱ 3번째 포대 UAE 배치 임박 [9시 뉴스] / KBS 2026.03.26.
KBS News • 499.5K views • 7h ago
Description
아랍에미리트엔 이란의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오늘도 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렇게 이란의 공격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군수 지원에 나선 한국이 “진짜 친구”라는 평가가 아랍에미리트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K-방산을 바탕으로 양국 협력이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두바이 김개형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방공망이 두바이 상공으로 침투한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합니다.
최근까지 2,100회가 넘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90% 이상 요격해 냈습니다.
이렇게 요격률이 높은 배경엔 천궁Ⅱ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특히 재고 부족 우려가 나온 가운데, 한국이 요격 미사일 30발을 우선 제공한 이후 "아랍에미리트 정부 안보 라인에서 '한국이 진짜 친구'라는 인식이 강화됐다"고 현지 사정에 정통한 인사가 전했습니다.
실제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비공식 고문은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 때 드러난다"는 아랍의 격언을 언급하며 한국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궁Ⅱ의 3번째 포대 배치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한 천궁Ⅱ 3번째 포대 장비들이 이미 중동 지역에 도착했으며, 이르면 다음달 초에 실전 운용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양욱/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요격용 미사일은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기 때문에 생산을 빨리 할 수가 없는 체계입니다. UAE를 가장 우선순위로 보내고 있다라는 점, 이거 자체가 메시지가 될 겁니다."]
중동발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아랍에미리트가 한국에 2,40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을 최우선으로 약속한 것도 방산 협력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방산과 에너지 협력이 맞물리면서 양국 관계는 안보와 공급망이 결합된 전략적 협력 관계로 더욱 밀착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촬영:박태규/영상편집:김철/그래픽:김지훈/자료조사:남서현/화면출처:X @shanaka86, @InvestorXI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1950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천궁Ⅱ 아랍에미리트 UAE K방산